말레이어의 파생 형용사

 

 

 

말레이어의 형용사의 종류 중 
명사나 동사 등 다른 품사의 단어를 형용사로 사용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렇게 형용사가 아닌 품사가 형용사로 사용되는 경우를
말레이어의 파생 형용사라고 합니다. 

이번에는 말레이어의 파생 형용사의 종류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말레이어의 파생 형용사 - 말레이어의 형용사

 

 

말레이어의 파생 형용사

1). 명사가 파생 형용사가 되는 경우 

    원래의 품사는 명사이지만 형용사처럼 사용되는 경우로 
    말레이어의 문장 구조에 따라 "명사+형용사"로 표현되는 것이 
    "명사+명사"로 표현되면서 뒤의 명사가 파생 형용사가 되는 경우입니다. 

    1. meja besi - [메자 버시] : 철제 테이블 
    2. susu tepung - [수수 뜨뿡] : 분유 
    3. minyak kereta - [미냑 끄레따] : 휘발유 
    4. cawan kopi - [차완 코피] : 커피잔 
    5. tin coklat - [틴 초클랏] : 초콜릿 통 

 

 

2). 접두사 ber-[버르]가 붙은 명사가 파생 형용사가 되는 경우 

    1. jalan berbatu - [잘란 버르바뚜] : 포장된 길 
    2. kawasan berbukit - [까와산 버르부낏] : 언덕이 있는 지역 
    3. buah berair - [부아 버르아일] : 수분이 많은 과일 
    4. rumah berderet - [루마 버르데렛] : 테라스 하우스 

 

 

3). 동사가 파생 형용사가 되는 경우 

    동사가 접두사가 붙은 경우와 접두사가 붙지 않은 경우 모두 
    파생 형용사로 사용될 수 있습니다. 

    1. meja tulis - [메자 뚤리스] : 책상  
    2. meja makan - [메자 마깐] : 식탁 
    3. lampu tidur - [람뿌 띠둘] : 취침등, 무드등 
    4. nanas berkupas - [나나스 버르꾸빠스] : 껍질을 벗긴 파인애플 
    5. perpustakaan bergerak - [뻐르뿌스따까안 버르그락] : 이동식 도서관 

 

 

 

단어와 문장 연습 

1. sampah - [삼빠] : 쓰레기
2. tong sampah - [똥 쌈빠] : 휴지통 
3. kemudahan - [끄무다한] : 편의 시설 
4. amaran - [아마란] : 경고 
5. papan tanda - [빠빤 딴다] : 게시판 
6. beristirehat - [버리스띠레핫] : 쉬다 
7. dijaga - [디자가] : 보살피다 
8. membuang - [멈부앙] : 버리다 
9. memasang - [머마상] : 설치하다 
10. bersenam - [버르스남] : 운동하다 
11. rapi - [라삐] : 정돈된 
12. penting - [쁜띵] : 중요한 
13. Sebuah meja tulis terletak di sudut bilik itu. 
      - [스부아 메자 뚤리스 떠르르딱 디 스둣 빌릭 이뚜] 
    -- 그 방의 구석에 책상 하나가 놓여 있습니다. 
14. Rumah hartawan-hartawan itu terletak di suatu kawasan berbukit. 
      - [루마 하르따완-하르따완 이뚜 떠르르딱 디 수아뚜 까와산 버르부낏] 
    -- 그 돈 많은 사람들의 집은 언덕이 있는 지역에 있습니다. 
15. Nanas, mangga dan manggis adalah buah-buahan berair. 
      - [나나스, 망가 단 망기스 아달라 부아-부아한 버르아일] 
    -- 파인애플, 망고 그리고 망고스틴은 수분이 많은 과일입니다. 

 

 

 

원래는 형용사가 아닌 명사 또는 동사들이 형용사 역할을 하는 
말레이어의 파생 형용사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형태가 형용사형으로 바뀌지 않고 그대로 사용되어 
문장 안에서 조금 헷갈릴 수도 있을 것 같지만 
문맥에 자연스럽게 해석하면 접근이 조금 더 쉽지 않을까 싶습니다.